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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일



1월 2일 토요일(백)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성 바실리오는 카파도키아(터어키)에서 났으며 양친과 조부모, 두 형제, 누이도 모두 성인입니다. 370년경 체사레아의 주교로 임명되어, 수도 생활의 길잡이로서 동방 수도생활의 아버지로 공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카파도키아 3대 교부의 한 사람입니다. 누이 마크리나는 신앙심이 깊어, 그와 동생인 닛사의 그레고리오에게 좋은 감화를 주었습니다. 주요 저서는 「서한집」,「성령론」,「에우노미스 반박론」등입니다.성 그레고리오는 나지안조에서 났으며 카파도키아 3대 교부의 한 사람입니다. 동방교회 4대 학자(아타나시우스, 크리소스토무스, 치릴루스)의 한 사람으로 정통파 교부입니다. 부친도 같은 이름으로 카파도키아 나지안조의 주교였습니다. 아테네 시절의 학우로 대 바실리오와 율리아누스 황제가 있습니다. 수도자가 되고 싶었으나 부친이 죽은(374년) 뒤 나지안조의 주교직을 계승했습니다. 그는 귀향 후 은수생활을 하면서 니케아 신앙의 완성을 위해 전심전력하였습니다.



+ 독서 : 1요한 2,22-28

<여러분은 처음부터 들은 것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해설) 그리스도의 적들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며 구세주이심을 부인하는 자입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거부하고 참 생명을 거부하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참된 생명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받아들이고 하느님 아버지께로부터 오는 참 생명을 받아들인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2 누가 거짓말쟁이입니까?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사람이 아닙니까? 아버지와 아드님을 부인하는 자가 곧 ‘그리스도의 적’입니다. 23 아드님을 부인하는 자는 아무도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습니다. 아드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이라야 아버지도 모십니다. 24 여러분은 처음부터 들은 것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처음부터 들은 것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면, 여러분도 아드님과 아버지 안에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25 이것이 그분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 곧 영원한 생명입니다. 26 나는 여러분을 속이는 자들과 관련하여 이 글을 씁니다. 27 그러나 여러분은 그분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았고 지금도 그 상태를 보존하고 있으므로, 누가 여러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께서 기름부으심으로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십니다. 기름부음은 진실하고 거짓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 가르침대로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 28 그러니 이제 자녀 여러분, 그분 안에 머무르십시오. 그래야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가 확신을 가질 수 있고, 그분의 재림 때에 그분 앞에서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묵상) 그리스도의 적수들은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복음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을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아가면,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고 그래서 복음적 삶을 살 것입니다.






+ 복음 : 요한 1,19-28 <그리스도는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시다.>



(해설) 유다인들은 로마의 지배에서 유다 백성을 해방시킬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메시아의 때가 가까웠다고 예고하면서 유다백성들에게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고 외쳤습니다. 그래서 유다 지도자들은 요한이 메시아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주님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일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19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다.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을 때, 20 요한은 서슴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하고 고백한 것이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묻자, 요한은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그 예언자요?” 하고 물어도 다시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2 그래서 그들이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우리가 대답을 해야 하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이오?” 23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24 그들은 바리사이들이 보낸 사람들이었다. 25 이들이 요한에게 물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 26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27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28 이는 요한이 세례를 주던 요르단 강 건너편 베타니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묵상)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준비하는 사명'을 띤 증언자이며 증거자입니다. 세례자 요한의 증언은 진실합니다.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을 증언하였듯이 우리도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여야 합니다.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을 증거 하였듯이, 우리도 다른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삶을 보여야 합니다.






+영성체 후 묵상



요한은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한에게 몰려왔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은 예수님이 오실 길을 마련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요한은 진실하고 겸손하게 예수 그리스도만을 선포하였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아는 사람만이 확신을 가지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할 것입니다.

2016년 01월 02일 토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그리스도는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시다


+ 요한 1, 19-28



1. 사람들이 요한에게 찾아와 그가 누구냐고 물었을 때, 요한의 대답은 겸손 그 자체였습니다. 내가 만약 요한과 같은 위치에서 다른 사람들이 내게 같은 질문을 한다면 나의 대답은 어떠할 것 같습니까? 나는 내가 속한 가정이나 신앙, 혹은 사회 공동체 안에서 얼마나 자신을 낮추며 살고 있습니까? 나는 하느님 이름으로 행동하고 봉사 할 때 얼마나 겸손한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까? 스스로 나를 내 세우려하거나 남들이 나를 알아주길 바란 적은 없었습니까?



2. 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맞습니까? 나는 제자로서의 의무와 삶을 충실히 살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어떻게 선포하며 살고 있습니까? 내 삶의 관점은 어디에 맞추어져 있습니까? 하느님 중심적입니까? 아니면 내 중심적이거나 물질적 욕망에 사로잡혀 살지는 않습니까?



나지안츠의 성 그레고리오 (Saint Gregory of Nazian)






  • 축 일 : 1월 2일

  • 성 인

  • 신 분 : 주교, 교회학자, 교부

  • 활동지역 : 나지안주스(Nazianzus)

  • 활동연도 : 329-390년

  • 같은이름 : 그레고리, 그레고리우스


나지안주스의 주교로 45년간 봉직했던 성 그레고리우스(1월 1일)와 성녀 논나(Nonna, 8월 5일)의 아들로 태어난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 또는 그레고리오)는 카파도키아(Cappadocia)의 나지안주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카파도키아의 카이사레아(Caesarea)에서 공부하던 중에 성 대 바실리우스(Basilius)를 만났고, 그 후 팔레스티나(Palestina)의 카이사레아 수사학교를 다녔으며, 아테네(Athenae)에서도 10여 년을 성 바실리우스(Basilius)와 미래의 황제 율리아누스 배교자와 함께 공부하였다. 30세 때에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즉시 바실리우스와 함께 이리스 강변에서 은수생활을 하다가 2년 후부터 부친을 돕던 중, 362년에 사제로 서품되고, 372년경에는 사시마의 주교로 임명받았다.


이 교구는 아리우스(Arius) 지역이었으므로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주교로 축성은 되었으나 부임하지는 못하였다. 발렌스 황제가 죽고 정통교회에 대한 박해가 수그러들게 될 때, 일단의 주교들이 그를 콘스탄티노플로 초청하여 아리우스파(Arianism) 지역에서 정통교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하였다. 이리하여 그는 아나스타시아(Anastasia) 교회에서 설교를 시작하여 수많은 개종자를 얻었다. 이때 그는 아리우스파인 막시무스(Maximus)와 격렬한 논쟁을 일으켰고, 388년에는 새로 입교한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그의 가르침을 정통교리로 인정하고 아리우스파 지도자를 축출하는 칙서를 발표케 하였다.


이리하여 그는 콘스탄티노플의 총대주교가 되었다. 그의 임명은 굉장한 파문을 일으켜 381년에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공의회까지 열려 문제가 심상치 않게 발전하므로, 그는 교회 내의 평화를 위하여 주교직을 사임하였다. 그는 엄격한 은수생활을 하다가 고향 땅에서 운명하였다. 그는 정통교회의 수호에 큰 공적을 남겼고, 또 니케아(Nicaea) 공의회의 선언문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동방교회에 의해 '교회학자'로 선포되었다.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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