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1월 31일

01/30/2018

01월31일 수요일(백)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Memorial of Saint John Bosco, Priest

 

 

 

 

+ 2 사무엘기 24,2.9-17

< 인구 조사를 하여 제가 죄를 지었습니다. 이 양들이야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


해설) 이스라엘에서 인구 조사는 하느님께 죄가 되는 것입니다. 짐승이나 사람의 수를 셈한다는 것은 그 셈한 물건이나 사람에 대한 절대적인 소유권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모든 물건과 사람에 대한 절대 소유권을 가지신 분은 주님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의 인구 조사는 하느님 앞에 죄가 되는 행위입니다.

 

 

그 무렵 다윗 2 임금은 자기가 데리고 있는 군대의 장수 요압에게 말하였다. “단에서 브에르 세바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두루 다니며 인구를 조사하시오. 내가 백성의 수를 알고자 하오.” 9 요압이 조사한 백성의 수를 임금에게 보고하였는데, 이스라엘에서 칼을 다룰 수 있는 장정이 팔십만 명, 유다에서 오십만 명이었다. 10 다윗은 이렇게 인구 조사를 한 다음, 양심에 가책을 느껴 주님께 말씀드렸다. “제가 이런 짓으로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제 당신 종의 죄악을 없애 주십시오. 제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11 이튿날 아침 다윗이 일어났을 때, 주님의 말씀이 다윗의 환시가인 가드 예언자에게 내렸다. 12 “다윗에게 가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면서 일러라. ‘내가 너에게 세 가지를 내놓을 터이니, 그 가운데에서 하나를 골라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그대로 해 주겠다.’” 13 가드가 다윗에게 가서 이렇게 알렸다. “임금님 나라에 일곱 해 동안 기근이 드는 것이 좋습니까? 아니면, 임금님을 뒤쫓는 적들을 피하여 석 달 동안 도망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까? 아니면, 임금님 나라에 사흘 동안 흑사병이 퍼지는 것이 좋습니까? 저를 보내신 분께 무엇이라고 회답해야 할지 지금 잘 생각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14 그러자 다윗이 가드에게 말하였다. “괴롭기 그지없구려. 그러나 주님의 자비는 크시니, 사람 손에 당하는 것보다 주님 손에 당하는 것이 낫겠소.” 15 그리하여 주님께서 그날 아침부터 정해진 날까지 이스라엘에 흑사병을 내리시니, 단에서 브에르 세바까지 백성 가운데에서 칠만 명이 죽었다. 16 천사가 예루살렘을 파멸시키려고 그쪽으로 손을 뻗치자, 주님께서 재앙을 내리신 것을 후회하시고 백성을 파멸시키는 천사에게 이르셨다. “이제 됐다. 손을 거두어라.” 그때에 주님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 있었다. 17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다윗이 주님께 아뢰었다. “제가 바로 죄를 지었습니다. 제가 못된 짓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양들이야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그러니 제발 당신 손으로 저와 제 아버지의 집안을 쳐 주십시오.”

 

 

+ First Reading, 2 Samuel 2 Samuel 24:2, 9-17

2 King David said to Joab and the leaders of the army who were with him, "Tour all the tribes in Israel from Dan to Beer-sheba and register the people, that I may know their number." 9 Joab then reported to the king the number of people registered: in Israel, eight hundred thousand men fit for military service; in Judah, five hundred thousand. 10 Afterward, however, David regretted having numbered the people, and said to the LORD: "I have sinned grievously in what I have done.But now, LORD, forgive the guilt of your servant, for I have been very foolish." 11 When David rose in the morning, the LORD had spoken to the prophet Gad, David's seer, saying: 12 "Go and say to David,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offer you three alternatives; choose one of them, and I will inflict it on you.'" 13 Gad then went to David to inform him. He asked: "Do you want a three years' famine to come upon your land, or to flee from your enemy three months while he pursues you, or to have a three days' pestilence in your land? Now consider and decide what I must reply to him who sent me." 14 David answered Gad: "I am in very serious difficulty. Let us fall by the hand of God, for he is most merciful; but let me not fall by the hand of man." 15 Thus David chose the pestilence. Now it was the time of the wheat harvest when the plague broke out among the people. The LORD then sent a pestilence over Israel from morning until the time appointed,and seventy thousand of the people from Dan to Beer-sheba died. 16 But when the angel stretched forth his hand toward Jerusalem to destroy it, the LORD regretted the calamity and said to the angel causing the destruction among the people, "Enough now! Stay your h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then standing at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17 When David saw the angel who was striking the people, he said to the LORD: "It is I who have sinned; it is I, the shepherd, who have done wrong. But these are sheep; what have they done? Punish me and my kindred."

 

 

묵상) 우리의 몸과 몸의 모든 기능, 외적인 재화와 내적 재화 그리고 우리의 모든 능력들은 다 주님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주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내 것인 줄로 자주 착각하고 삽니다. 그때마다 우리도 다윗처럼 당신 종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자주 기도해야 합니다.

 

 

 

 

 

+ 마르코 6,1-6 

<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

 

해설)  아무리 존경받는 예언자라도 자기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합니다. 유다 백성들이 예언자들을 배척했듯이 예수님도 배척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몇 사람의 병자들만 고쳐 주셨을 뿐 다른 기적은 행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지 않으신 것은 그들 안에 참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에 1 예수님께서 고향으로 가셨는데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다. 2 안식일이 되자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이가 듣고는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그의 손에서 저런 기적들이 일어나다니! 3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5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병을 고쳐 주시는 것밖에는 아무런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었다. 6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마을을 두루 돌아다니며 가르치셨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rk 6:1-6

1 Jesus departed from there and came to his native place, accompanied by his disciples. 2 When the sabbath came he began to teach in the synagogue, and many who heard him were astonished. They said, “Where did this man get all this? What kind of wisdom has been given him? What mighty deeds are wrought by his hands! 3 Is he not the carpenter, the son of Mary, and the brother of James and Joseph and Judas and Simon? And are not his sisters here with us?” And they took offense at him. 4 Jesus said to them, “A prophet is not without honor except in his native place and among his own kin and in his own house.” 5 So he was not able to perform any mighty deed there, apart from curing a few sick people by laying his hands on them. 6 He was amazed at their lack of faith.

 

 

묵상)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 당신의 권능을 발휘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의 기적이 환자의 심리적인 마음에 좌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참된 믿음이 없으면 어떤 기적도 의미가 없으며, 온전한 믿음이 없으면 어떤 기적도 가치가 없습니다. 참된 믿음이 있어야 기적의 은총도 받고 그 믿음으로 구원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놀라운 행적으로 병자들을 고치십니다. 그러나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에게 예수님께서는 아무런 기적도 행하지 않으십니다. 지금도 세상 만물 안에 현존하시며 섭리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2018년 01월 31일 수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Alisa Turner - My Prayer For You

 

 

 

나자렛에서 무시를 당하시다

+  마르코 6,1-6

  

1.  고향 사람들은 왜 예수님을 거부하였습니까? 그들의 생각 속에 있던 예수님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예수님과 동행했던 제자들이 그곳에서 본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왜 기적을 행하실 수 없었습니까? 그들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느껴보십시오?

 

2. 왜 사람들은 판단합니까? 나도 누군가가 익숙해져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지고 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의 편견과 고정관념이라는 색안경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그들의 참된 가치를 못보고 있지는 않습니까? 좀 더 맑은 시야와 넓은 마음을 갖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합니까?

 

 

 

 

 

Today’s Reflection :

 

Wednesday 31, Memorial of St John Bosco, Priest

2 Samuel 24:2, 9-17 / Mark 6:1-6

 

Don Bosco was born in 1815 to a peasant family in Piedmont, in north-western Italy. After being ordained he established several boys’ clubs and schools in Turin which very quickly flourished. He was also well known for his preaching and fund raising skills and he built several churches. In 1854 he founded what became the Salesian Congregation (SDB) to educate and look after boys, and, with St Mary Mazzarello, he founded the Daughters of Our Lady Help of Christians in 1872 to educate and look after girls. He died in 1888.

 

In today’s first reading, David decides to take a census of the people but having done so regrets it and asks the Lord for forgiveness. The Lord gives him three penances and he must choose one. The one he chooses results in death and hardship. In the end David asks the Lord to punish him and his family and none else, for the sin was his alone. We are not told why the Lord became angry at the census but it is possible that it showed that David was relying more on human resources in leading the Chosen People than reliance on God.

 

Jesus, in the Gospel, is rejected in his own hometown because the people “knew” him. Because of their lack of faith they could not be healed or cured. We have each received graces from God but they are nothing if we do not accept them and have faith in God.

 

Prayer :

"Lord Jesus, you are the fulfillment of all our hopes and desires. Your Spirit brings us grace, truth, life, and freedom. Fill me with the joy of the gospel and inflame my heart with love and zeal for you and for your will."  Amen.  

 

 

 

성 요한 보스코  (Saint John Bosco)

 

 

축       일  :   01월 31일

신       분  :   신부, 증거자, 설립자

활동지역  :   다수의 지역

활동년도  :   1815-1888년

같은이름  :   돈 보스꼬, 돈 보스코, 돈보스꼬, 돈보스코, 보스꼬, 얀, 요안네스, 요한네스, 이반, 장, 쟝, 조반니, 조안네스, 조한네스, 존, 죤, 지오반니, 한스, 후안

 

 

  성 요한 보스코(Joannes Bosco)는 1815년 8월 16일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egna) 왕국 피에몬테(Piemonte)의 베키(Becchi)라는 작은 마을에서 가난한 농부 프란치스코(Francisco Bosco)와 마르게리타(Margherita Occhiena) 사이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두 살도 안 되었을 때 아버지가 급성 폐렴으로 사망하여 어머니의 영향을 받으며 자랐다. 그는 어려서부터 어머니로부터 깊은 신앙과 근면한 노동 정신 그리고 순종의 덕을 배웠다.

 

  가난 때문에 정규 학교에 갈 수 없었던 성 요한 보스코는 9세 때 농한기를 이용하여 카프릴리오 초등학교에서 읽기와 쓰기만을 배웠다. 15세 되던 해인 1830년에 카스텔누오보(Castelnuovo) 읍내의 한 초등학교에서 단기 과정을 이수한 후, 키에리(Chieri) 시의 인문학교에 진학하여 5년 과정을 마치고 1835년에 키에리 신학교에 입학했으며, 1841년 6월 5일 사제 서품을 받았다. 사제 서품 후 성 요한 보스코는 그의 은인이자 영적 지도자였던 성 요셉 카파소(Josephus Cafasso, 6월 23일) 신부의 도움으로 토리노(Torino)에 있는 사제 연수원에서 신학 연구와 현대 사목에 관한 연구 기회를 얻게 되었다.

 

  성 요한 보스코 신부는 사르데냐 왕국의 수도로 정치와 산업화의 중심지인 토리노에 체류하는 동안, 토리노의 뒷골목을 방황하는 소년들, 전쟁고아들, 교도소에서 만난 12-20세의 수많은 청소년들, 공장에서 비인간화되어 가는 소년 노동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다. 1844년 연수원을 졸업한 후 바롤라(Barola) 후작 부인이 경영하는 '소녀들 고아원'의 지도 신부로 부임하였으나 소년들의 사목에 온전히 헌신하기 위해 고아원에서 독립한 성 요한 보스코 신부는, 100여 명이 넘는 소년들과 함께 거처도 없이 이동하다가 1846년 4월 토리노 시의 서북쪽 도라 리파리아 강변의 발도코(Valdocco)에 정착하였다.

 

  성 요한 보스코 신부는 한편으로는 주일학교를 시작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견습생들에게 관심을 기울였다. 1851-1853년에는 고아들과 가출 소년들을 위해 성 요셉 카파소 신부와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발도코에 기숙사를 세웠으며, 제본소나 인쇄소 등의 직업학교와 기술학교도 시작하였다. 일반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 기숙사의 소년들을 외부 학교에 보냈으며, 1856년에는 불어나는 소년들을 교육하기 위해 기숙사 구내에 학교를 세우는 등 그의 청소년 교육 사업은 점점 커져갔다.

 

  그는 엄격한 규율이나 훈련을 피하고 사랑으로 대하였으며, 각자의 성장과 발전 과정을 주도면밀하게 관찰하여 대응하였고, 각자의 개성과 신앙을 격려하여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로 길러냈다. 이 사업이 날로 확대되자 그는 소년들에 대한 교육과 사랑을 설교하러 다니는 한편 유명한 “예방 교육법”이란 저서를 저술하였다. 그는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교황 비오 9세(Pius IX)의 권고에 따라 1859년 18명의 제자들에게 수도 서원을 하게 하였고, 그들은 가난한 청소년을 위해 일생을 바칠 것을 서약하였다. 수도 서원으로 기초를 다진 성 프란치스코의 살레시오 수도회는 1869년 3월 1일 정식으로 교황청으로부터 수도회 인가를 받았으며, 1871년 4월 13일에는 회헌 인가를 받았다. 이듬해에는 소녀들의 교육을 위하여 살레시오 수녀회를 창립하였고, 1876년에는 살레시오 협력자회를 설립하였다.

 

  성 요한 보스코 신부는 1888년 1월 31일 침대 주위에서 자신을 지켜보는 회원들에게 “모든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고 아무에게도 악을 행하지 마십시오! … 나의 아이들에게 천국에서 기다리겠다고 전해 주시오”라는 말을 남기고 72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그리고 1929년 6월 2일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시복되었고, 1934년 4월 1일 같은 교황으로부터 성인품을 받았다. 그는 청소년 교육의 선구자이며, 편집자와 교정자의 수호성인이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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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8년 01월31일 수요일(백)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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