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7일

01/16/2017

1월 17일 화요일(백)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Tuesday of the Second Week in Ordinary Time

 

 

성 안토니오 아빠스


수도자의 아버지. 최초의 은수자. 이집트 출신으로 20세 때에 부모를 여의고 복음적 삶을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고향을 떠나 사막 생활을 하여 '사막의 교부'라고도 불립니다. 사막에서의 은둔 생활 중에 그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영성 생활에 대한 많은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은둔지를 떠나 알렉산드리아에서는 아리우스 이단의 축출을 위해 많은 일을 하였으며 자신의 전 생애를 은수 생활과 수도 생활에 바쳤습니다. 그의 행적은 서방교회의 수도 생활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성 아타니시오가 「안토니오의 전기」를 썼습니다.
 

 

 

 

 

+ 히브리 6,10-20

<희망은 닻과 같아 안전하고 견고합니다.>


해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당신보다 더 위대한 분이 없었으므로 당신 자신을 두고 맹세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끈기 있게 참고 기다려서 결국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받았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아브라함처럼 믿음과 인내로써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상속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형제 여러분, 10 하느님은 불의한 분이 아니시므로, 여러분이 성도들에게 봉사하였고 지금도 봉사하면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보여 준 행위와 사랑을 잊지 않으십니다. 11 여러분 각자가 희망이 실현되도록 끝까지 같은 열성을 보여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2 그리하여 게으른 사람이 되지 말고, 약속된 것을 믿음과 인내로 상속받는 이들을 본받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13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 당신보다 높은 분이 없어 그러한 분을 두고 맹세하실 수 없었으므로, 당신 자신을 두고 맹세하시면서, 14 “정녕코 나는 너에게 한껏 복을 내리고 너를 한껏 번성하게 해 주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5 그리하여 아브라함은 끈기 있게 기다린 끝에 약속된 것을 받았습니다.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높은 이를 두고 맹세합니다. 그리고 그 맹세는 모든 논쟁을 그치게 하는 보증이 됩니다. 17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상속받을 이들에게 당신의 뜻이 변하지 않음을 더욱 분명히 보여 주시려고, 맹세로 보장해 주셨습니다. 18 하느님께서 이 두 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에 관하여 거짓말을 하신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두 가지로, 당신께 몸을 피한 우리가 앞에 놓인 희망을 굳게 붙잡도록 힘찬 격려를 받게 하셨습니다. 19 이 희망은 우리에게 영혼의 닻과 같아, 안전하고 견고하며 또 저 휘장 안에까지 들어가게 해 줍니다. 20 예수님께서는 멜키체덱과 같은 영원한 대사제가 되시어, 우리를 위하여 선구자로 그곳에 들어가셨습니다.

 

 

+ 1st Reading, Hebrews 6:10-20

10 For God is not unjust so as to overlook your work and the love you have demonstrated for his name by having served and continuing to serve the holy ones. 11 We earnestly desire each of you to demonstrate the same eagerness for the fulfillment of hope until the end, 12 so that you may not become sluggish, but imitators of those who, through faith and patience,h are inheriting the promises. 13 When God made the promise to Abraham, since he had no one greater by whom to swear, “he swore by himself,” 14 and said, “I will indeed bless you and multiply” you. 15 And so, after patient waiting, he obtained the promise. 16 Human beings swear by someone greater than themselves; for them an oath serves as a guarantee and puts an end to all argument. 17 So when God wanted to give the heirs of his promise an even clearer demonstration of the immutability of his purpose, he intervened with an oath, 18 so that by two immutable things, in which it was impossible for God to lie, we who have taken refuge might be strongly encouraged to hold fast to the hope that lies before us. 19 This we have as an anchor of the soul,n sure and firm, which reaches into the interior behind the veil, 20 where Jesus has entered on our behalf as forerunner, becoming high priest forever according to the order of Melchizedek.

 

 

묵상)  진실하신 하느님께서는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분이시므로 하느님의 약속과 맹세는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약속하신 당신 계획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주시려고 당신의 맹세로써 보증하셨습니다. 하느님은 정의로우신 분이시므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보여 준 약속과 맹세를 결코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 마르코 2, 23-28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해설) 안식일에는 여러 가지 노동을 금지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추수 작업입니다. 밀 이삭을 자르는 것은 추수 작업에 해당됩니다. 율법 학자들은 사람의 목숨이 위태로울 때에 한해서만 안식일 법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사람이 굶주릴 때에도 안식일 법을 적용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23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질러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길을 내고 가면서 밀 이삭을 뜯기 시작하였다. 24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먹을 것이 없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26 에브야타르 대사제 때에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먹고 함께 있는 이들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27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28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rk 2:23-28

 

23 As he was passing through a field of grain on the sabbath, his disciples began to make a path while picking the heads of grain. 24 At this the Pharisees said to him, “Look, why are they doing what is unlawful on the sabbath?” 25 He said to them, “Have you never read what David did when he was in need and he and his companions were hungry? 26 How he went into the house of God when Abiathar was high priest and ate the bread of offering that only the priests could lawfully eat, and shared it with his companions?” 27 Then he said to them, “The sabbath was made for man, not man for the sabbath. 28 That is why the Son of Man is lord even of the sabbath.”

 

 

묵상) 안식일은 하느님 안에서 안식하는 날이며 하느님을 생각하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진정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드리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이 세상의 분주한 일상에서 물러나 하느님께 온 정신과 마음을 기울이는 날입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사람을 위하여 안식일을 만드셨습니다. 거룩한 안식을 통해 주님의 더 큰 힘을 얻게 됩니다. 하루를 마치고 주님 안에서 쉬면 또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엿새를 일하고 주님 안에서 하루를 쉬면 일주일을 살아갈 에너지를 얻습니다. 주님 안에서 쉬고 머무는 시간을 자주 가질수록 우리는 영적으로 진보하게 될 것입니다. 

 

 

2017년 01월 17일 화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Peter Schreier - Agnus Dei (Bach) - Alto Aria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다

+ 마르코 2, 23-28

 

 

1.율법을 지키며 사는 바리사이들이지만 정작 그들이 보지 못한 것은 무엇입니까? 왜 예수님의 제자들은 율법이 금지한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할 행동들을 했습니까? 나도 혹시 나의 편견이나 고정관념 때문에 가끔씩 바리사이들과 같은 모습을 보이거나 주님의 뜻과 마지않는 행동을 한 적이 없습니까? 율법의 계명을 준수하는 것 보다 우리가 서로 용서하고 자비를 나누길 원하시는 주님께서는 인간들이 자신의 생각대로 바꿔놓은 율법을 어떻게 새로이 바꾸고 계십니까?

 

2. 진정한 의미의 안식일이란 어떤 것이며 하느님의 안에서 참된 안식을 얻고 새로워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 안식일은 내게 어떤 의미이며 나는 이 안식일을 어떻게 지냅니까?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먹고, 마시고, 즐기며 시간을 보냅니까? 아니면 한 주간 동안 주님께서 나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혹시라도 잘못된 것은 없었는지 성찰하고 묵상 속에서 쉬는 그리고 주님 안에서 머무는 시간을 갖습니까?

 

 

 

 

 

성 안토니오 아빠스(Saint Anthony Abbas)

 

 

 

축       일  :   1월 17일

신       분  :   수도원장, 수도승

활동지역  :   이집트(Egypt)

활동년도  :   251-356년

같은이름  :   안또니오, 안또니우스, 안소니, 안토니우스, 앤서니, 앤소니, 앤터니스

 

 

성 안토니우스(Antonius, 또는 안토니오)는 수도 생활의 창시자로 공경을 받는다. 왜냐하면 그가 처음으로 은수자들을 한데 모아서 다소 산만한 형태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였고, 그들에 대하여 어떤 권위를 행사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자신은 고독하고 한적한 독수 생활을 오랫동안 계속하였다.

 

251년 이집트 중부 코마나(Comana)의 부유한 그리스도교 가정에서 태어난 성 안토니우스는 20세 되던 해에 부모가 사망하였는데, 하루는 부자 청년에 관한 복음 말씀을 듣고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우선 자기에게 남겨진 유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준 다음 남부 이집트의 고향 근처 산을 찾아다니면서 은수자의 지도를 받으며 독수 생활을 시작하고, 기도와 연구 및 자급자족을 위한 노동을 했다. 그러다가 그는 맹렬한 영적, 육적인 유혹으로 한 동안 고생하였으나 끝내 이를 극복한 뒤에 그 주위에 제자들이 모여들었다고 전한다.

 

312년에 그는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산기슭에 있는 빈 무덤 동굴에 거처를 마련하고 15년 동안 노동과 기도 그리고 성서 읽기에 전념하며 엄격한 독수 생활을 했다. 그 후 나일 강 끝에 자리한 피스피르(Pispir) 산에 들어갔다가 텅 비어 있는 성채를 발견하고, 입구를 막아 찾아오는 사람을 만나지 않고 약 20년 동안 또다시 독수생활을 했다.

 

이 때 그의 뛰어난 성덕과 수많은 기적에 관한 소문을 듣고 여러 가지 소망을 지닌 사람들이 성 안토니우스를 찾아와서 충고를 청하고 또 어떻게 사는지 살피러 왔다. 제자가 되기를 원하였던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은수자들의 집단이 여러 곳에 생겨났는데, 그 중 니트리아(Nitria)와 스케티스(Scetis)가 유명하다. 이들은 공동체 생활을 하지 않고 각자 움막에서 살면서 주일이나 축일에 성체성사를 거행하고 영적 스승인 성 안토니우스에게서 지도를 받았다.

 

그러나 성 안토니우스는 독수자로서 더욱 충실한 삶을 살기 위해 홍해 근처에 있는 콜짐(Kolzim)이라는 높은 산으로 들어가 은둔소를 정하고 기도와 수덕 생활에 열중하였다. 성 안토니우스는 아리우스주의(Arianism)에 대항하여 정통 교리를 옹호해 달라는 알렉산드리아의 주교 성 아타나시우스(Athanasius, 5월 2일)의 청을 받고 알렉산드리아로 간 일 외에는 죽을 때까지 그곳을 떠나지 않았다. 만일 전승이 옳다고 한다면 그는 356년 105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성 안토니우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전해진 이유는 그를 개인적으로 잘 알고 지내던 성 아타나시우스가 기록한 “안토니우스의 생애”(Vita Antonii)가 전해 내려오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 사막의 은수자들이 환상이나 혹은 무모한 짓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아니라, 지혜로우며 영적인 사람임과 동시에 학문이 뛰어났으며 하느님을 섬기는 생활이 엄격하였다고 한다. 성 안토니우스는 생전이나 사후나 큰 영향을 끼쳤으며, 그에 대한 공경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일시적인 사건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하느님의 종에 대한 사랑 때문이다. 성 안토니우스는 '사막의 교부', '모든 수도자들의 원조', '은수자들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그의 휘장으로 묘사되는 그림은 돼지와 종이다..

 

 

출처 : 가톨릭 홈
 

성 안토니오 아빠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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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7년 1월17일 화요일(백)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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