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8일

11/17/2016

11월 18일(녹)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Thirty-third Week in Ordinary Time

 

 

 

 

 

+ 요한 묵시록 10,8-11
<나는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삼켰습니다.>


해설)  두루마리를 받아 삼키라는 천사의 말씀은 백성들에게 전할 하느님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임을 말합니다. 하느님의 계시는 양면성이 있는데 달콤한 면과 쓴 면입니다. 달콤한 메시지는 선한 사람을 위한 것으로 평화와 영광의 길로 인도할 것이지만, 쓰디쓴 메시지는 악인들을 위한 것으로 고통과 멸망의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하늘에서 들려온 목소리가 나 요한에게 8 말하였습니다. “가서 바다와 땅을 디디고 서 있는 그 천사의 손에 펼쳐진 두루마리를 받아라.” 9 그래서 내가 그 천사에게 가서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고 하자,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것을 받아 삼켜라. 이것이 네 배를 쓰리게 하겠지만, 입에는 꿀같이 달 것이다.” 10 그래서 나는 그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삼켰습니다. 과연 그것이 입에는 꿀같이 달았지만, 먹고 나니 배가 쓰렸습니다. 11 그때에, “너는 많은 백성과 민족과 언어와 임금들에 관하여 다시 예언해야 한다.” 하는 소리가 나에게 들려왔습니다.

 

+ 1st Reading, Revelation 10:8-11

8 Then the voice that I had heard from heaven spoke to me again and said, “Go, take the scroll that lies open in the hand of the angel who is standing on the sea and on the land.” 9 So I went up to the angel and told him to give me the small scroll. He said to me, “Take and swallow it. It will turn your stomach sour, but in your mouth it will taste as sweet as honey.” 10 I took the small scroll from the angel’s hand and swallowed it. In my mouth it was like sweet honey, but when I had eaten it, my stomach turned sour. 11 Then someone said to me, “You must prophesy again about many peoples, nations, tongues, and kings.”

 

 

묵상)  하느님의 메시지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소화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말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일은 매우 힘듭니다. 매주 '목요 성시간'으로 주님의 수난 신비에 참여하고, '금요 성경'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깊은 묵상하고, '토요 신심'으로 성모님의 도우심을 청하고 매주 '나눔의 집'에서 봉사해야 합니다.

 

 

 

 

 

 

+  루카 19,45-48

<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해설) 성전은 하느님의 집입니다. 성전은 하느님이 계신 곳이고 그래서 성전은 하느님을 만나는 장소입니다. 성전은 하느님을 만나 하느님께 예배드리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와 찬양을 드리는 곳입니다. 성전은 기도하는 집입니다. 기도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한 우리의 인격적 응답입니다. 우리는 진정 기도 안에서 하느님을 만납니다.

 

 

그때에 45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어, 물건을 파는 이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시며, 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47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다.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없앨 방법을 찾았다. 48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도를 찾지 못하였다. 온 백성이 그분의 말씀을 듣느라고 곁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9:45-48

45 Then Jesus entered the temple area and proceeded to drive out those who were selling things, 46 saying to them, “It is written, ‘My house shall be a house of prayer, but you have made it a den of thieves.’” 47 And every day he was teaching in the temple area. The chief priests, the scribes, and the leaders of the people, meanwhile, were seeking to put him to death, 48 but they could find no way to accomplish their purpose because all the people were hanging on his words.

 

 

묵상) 성전은 기도하는 집입니다. 기도는 하느님께서 우리 삶 안에 현존하여 계심에 대한 우리들 각각의 응답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을 만납니다. 하느님께서 먼저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기도 안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성전은 하느님께 기도하는 하느님의 집입니다. 우리의 성전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어느 틈에 하느님은 뒷전이고 내가 주체가 되는 수가 있습니다. 나의 이익과 하느님의 가치가 부딪히면 하느님을 모르는 채 하기도 합니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섬길 때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2016년 11월 18일 금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https://youtu

.be/0KB8yY_hs60

Gregorian Chants Meditative - Pange Lingua - Hymnus

 

성전을 정화하시다

+ 루카 19,45-48

 

1. 내가 성전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의 복을 빌기 위해서? 위로 받기위해서? 아니면 감사드리기 위해서입니까? 나는 그 성전 안에서 하느님을 자주 만나고 있습니까? 성전에서 기도할 때 위로와 평화를 체험한 경험이 있습니까?

 

 

2. '나'라는 성전은 어떻습니까? 하느님이 머물고 계신 거룩한 곳입니까? 아니면 온갖 세상적인 것들로 가득차서 장터처럼 소란스럽고 어지럽습니까? 하느님과 일치하는 삶을 위해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정리할 필요를 느낍니까? 그렇다면 나에겐 어떠한 정화가 필요합니까?

 

 

 

 

성녀 로사 필리핀 뒤셴(Saint Rose Philippine Duchesne)

 

 

축       일  :  11월 18일

신       분  :  수녀원장, 선교사

활동지역 프랑스, 미국

활동년도  :  1769-1852년

같은이름  :  뒤센느, 뒤셴, 뒤셴느, 로싸, 로즈, 필리핀, 필립핀

 

 

프랑스 그르노블(Grenoble)에서 부유한 어느 상인의 딸로 태어난 성녀 로사 필리피나 뒤센(Rosa-Philippine Duchesne)는 그 도시 근교에 있던 생트 마리 당 오(Sainte-Marie-d’en-Haut)의 성모 방문 수녀회에서 교육을 받았고, 강력하게 결혼을 요구하던 양친을 뿌리치고 17세 때에 성모 방문 수녀회에 입회하였다. 그리고 1791년의 프랑스 공포정치 동안에는 그 수녀회가 프랑스에서 추방되었으나, 자신은 몰래 집으로 돌아와서 병자들을 방문하거나 교육하는데 헌신하였으며, 혁명의 희생물로서 감옥에 갇힌 성직자들을 찾아다니며 위로하는 일을 하였다.

 

 

1801년 교황 비오 7세(Pius VII)와 나폴레옹이 국가와 교회간의 평화스런 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협정을 체결 후, 그녀는 자신이 교육을 담당해오던 곳에 수도원을 재건하려고 크게 노력하였으나 성공하지는 못하였다. 그녀는 성녀 막달레나 소피아 바라(Madeleine Sophie Barat, 5월 25일) 원장을 설득하여 막달레나(마들렌) 원장이 성심 수녀회를 세우는데 기여하였고, 자신과 다른 네 명이 청원자가 되어 그 다음 해에 서원하였다.

 

1818년 그녀는 4명의 수녀와 함께 미국으로 파견된 분원의 원장이 되었고, 세인트루이스(Saint Louis) 근교인 세인트 찰스에 미국의 첫 번째 성심 수녀회 수도원을 세웠다. 그들은 미시시피 서안에 무료학교를 처음으로 운영하다가, 다음 해에 세인트루이스의 플로리샌트(Florisant)로 옮겼다. 많은 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공동체는 크게 꽃피울 수 있었고, 1828년경에는 미시시피 강변을 따라 6개의 분원을 갖게 되었다.

 

그녀는 1840년에 미국 지부장직을 사임하고는 캔자스(Kansas)의 슈가크릭(Sugarcreek)에서 인디언들을 위한 학교를 시작했는데 이때 그녀의 나이는 71세였다. 그러나 불과 1년 후에 건강이 나빠서 떠나고 말았지만 그녀의 정열적인 활동은 큰 발자취를 남겼다. 그녀는 세인트 찰스로 은퇴하여 지내다가 1852년 11월 18일에 사망하였다. 그녀는 1940년 5월 12일 교황 비오 12세(Pius XI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8년 7월 3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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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6년 11월 18일(녹)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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