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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01일


11월01일 화요일(백) 모든 성인 대축일

Solemnity of All Saints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

오늘은 모든 성인 대축일이며 축일이 없는 모든 성인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의 주제는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가난하고 겸손한 사람은 오직 하느님만을 의지합니다. 하느님을 의지하는 가난한 사람들은 하느님만을 섬기고 하느님만을 사랑합니다.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은 참 행복의 사람들입니다.



제1독서는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은 모든 나라와 민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자들로서 흰 두루마기를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서 옥좌와 어린양 앞에 서 있습니다. 구원을 주시는 분은 옥좌에 앉아계신 우리 주 하느님과 어린 양이십니다.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 희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옥좌 앞에 있으며 하느님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깁니다. 그들은 이제 굶주리지도 않고 목마르지 않을 것이며 어떤 것도 그들을 괴롭히지 못할 것입니다. 주 하느님께서 그들의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것입니다.



제2독서는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갑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은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기쁜 날입니다.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으로부터 난 사람들이며 하느님의 큰 사랑으로 하느님의 참된 자녀라고 불리게 된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을 알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참된 주 하느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세속 사람들은 참 하느님도 모르고 예수 그리스도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사람이 되리라는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 대한 참된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야말로 복된 사람들입니다.



오늘 복음은 마태오 복음입니다. 하느님 안에서 가난하고 겸손한 사람은 오직 하느님만을 의지합니다. 지금은 가난하고 굶주리고 울고 싶지만 이제 곧 하느님 때문에 배불리 먹고 웃고 즐길 것이기 때문에 복될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하느님의 사람은 오직 하느님의 뜻만을 찾습니다.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은 하느님의 뜻을 찾고 하느님의 뜻만을 행할 것입니다. 하느님만을 섬기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은 복된 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그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가난과 겸손과 순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비운 사람은 주님 은총과 축복의 삶을 살 것입니다.



+ 요한 묵시록 7,2-4.9-14 <내가 보니, 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해설) 흰 두루마기를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서 옥좌와 어린양 앞에 서 있는 이들은 모든 나라와 민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자들로서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어린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 희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이제 굶주리지도 않고 목마르지 않을 것이며 어떤 것들도 이들을 괴롭히지 못할 것입니다.


2 나 요한은 다른 한 천사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인장을 가지고 해 돋는 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가 땅과 바다를 해칠 권한을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3 “우리가 우리 하느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장을 찍을 때까지, 땅도, 바다도, 나무도 해치지 마라.” 4 나는 인장을 받은 이들의 수가 십사만 사천 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인장을 받은 이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든 지파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9 그다음에 내가 보니, 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그들은, 희고 긴 겉옷을 입고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를 들고서, 어좌 앞에 또 어린양 앞에 서 있었습니다. 10 그들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구원은 어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느님과 어린양의 것입니다.” 11 그러자 모든 천사가 어좌와 원로들과 네 생물 둘레에 서 있다가, 어좌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하느님께 경배하며 12 말하였습니다. “아멘. 우리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영예와 권능과 힘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13 그때에 원로 가운데 하나가, “희고 긴 겉옷을 입은 저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느냐?” 하고 나에게 물었습니다. 14 “원로님, 원로님께서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하고 내가 대답하였더니,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저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이다. 저들은 어린양의 피로 자기들의 긴 겉옷을 깨끗이 빨아 희게 하였다.”



+ 1st Reading, Revelation 7:2-4, 9-14

2 Then I saw another angel come up from the East, holding the seal of the living God. He cried out in a loud voice to the four angels who were given power to damage the land and the sea, 3 “Do not damage the land or the sea or the trees until we put the seal on the foreheads of the servants of our God.” 4 I heard the number of those who had been marked with the seal, one hundred and forty-four thousand marked from every tribe of the Israelites, 9 After this I had a vision of a great multitude, which no one could count, from every nation, race, people, and tongue. They stood before the throne and before the Lamb, wearing white robes and holding palm branches in their hands. 10They cried out in a loud voice: “Salvation comes from our God, who is seated on the throne, and from the Lamb.” 11 All the angels stood around the throne and around the elders and the four living creatures. They prostrated themselves before the throne, worshiped God, 12 and exclaimed:“Amen. Blessing and glory, wisdom and thanksgiving, honor, power, and might be to our God forever and ever. Amen.” 13 Then one of the elders spoke up and said to me, “Who are these wearing white robes, and where did they come from?” 14 I said to him, “My lord, you are the one who knows.” He said to me, “These are the ones who have survived the time of great distress; they have washed their robes and made them white in the blood of the Lamb.






+ 요한 1서 : 3,1-3 <우리는 하느님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입니다.>

해설) 세상 사람들이 하느님의 자녀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참 하느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참 하느님도 모르고 그리스도도 모르지만, 그리스도를 따르는 주님의 자녀들은 그리스도와 같은 사람이 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 대한 참된 희망을 가진 하느님의 자녀야말로 진정 복된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1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리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2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그분께 이러한 희망을 두는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신 것처럼 자신도 순결하게 합니다.



+ 2nd Reading, 1 John 3:1-3

1 See what love the Father has bestowed on us that we may be called the children of God. Yet so we are. The reason the world does not know us is that it did not know him. 2 Beloved, we are God’s children now; what we shall be has not yet been revealed. We do know that when it is revealed we shall be like him, for we shall see him as he is. 3 Everyone who has this hope based on him makes himself pure, as he is pure.



+ 마태 5,1-12ㄴ

<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해설) 가난하고 겸손한 사람은 하느님만을 의지합니다. 지금은 비록 가난하고 굶주리고 울고 싶지만 이제 곧 하느님 때문에 배불리 먹고 웃고 즐길 것이기 때문에 복될 것입니다. 하느님만을 섬기고 하느님만을 사랑하는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은 참으로 복된 사람들입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그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5:1-12

1 When he saw the crowds, he went up the mountain, and after he had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2 He began to teach them, saying 3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4 Blessed are they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5 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land. 6 Blessed are they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satisfied. 7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8 Blessed are the clean of heart, for they will see God. 9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children of God. 10 Blessed are they who are persecuted for the sake of righteousness,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11 Blessed are you when they insult you and persecute you and utter every kind of evil against you falsely because of me. 12 Rejoice and be glad, for your reward will be great in heaven.h Thus they persecuted the prophets who were before you.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산 사람들을 성인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도 성인이 되겠다는 열망으로 신앙 생활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가난과 겸손과 순명과 희생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리고 비운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가득차서 참 행복의 삶을 살 것입니다.



2016년 11월 01일 화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https://youtu

.be/0KB8yY_hs60

My Jesus My Saviour

참 행복

+ 마태 5,1-12



1. 산 위에서 군중에게 말씀하시고 계신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려 보십시오. 예수님은 행복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 내가 생각하는 행복과 참된 기쁨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무엇이 나에게 기쁨을 줍니까? 그리고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과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까?


2. 내 마음 안에 나를 자주 세속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세속화 되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합니까? 비록 나는 지금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이 모든 것이 하느님 안에서 모두 기쁨으로 바뀔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삽니까? 내가 하느님의 뜻 안에서 진정 행복하고 기쁠 때는 언제입니까?




성녀 드보라(Saint Deborah)

축 일 : 11월 01일

신 분 : 구약인물, 판관, 예언자

활동지역 : 미상

활동년도 : +12세기경BC

같은이름 : 데보라, 데비



성녀 드보라는 이스라엘의 12판관 중 한 명으로 예언직과 판관의 직무를 수행한 유일한 여자였다. 판관기 4-5장에 의하면 드보라는 판관 에훗이 죽은 뒤 다시금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임금 야빈의 침략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을 때 등장한 판관이다. 판관 드보라는 하느님의 명을 받고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과 함께 타보르 산에 진을 치고 야빈의 장수 시스라와 맞서 대승을 거두고 가나안 임금 야빈마저 굴복시켰다. 이렇듯 판관 드보라는 철저히 남성 중심적인 이스라엘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또 ‘라피돗의 아내’(판관 4,4)라는 혼인한 신분으로 백성을 다스릴 만큼 주님의 영(靈)으로 가득 차 있었다. Debora, Dvora로도 표기되는 그녀의 이름은 히브리어에서 꿀벌(Bee)로 번역된다 .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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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6년 11월01일 화요일(백) 모든 성인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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