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일

01/31/2016

2월 1일(녹) 연중 제4주간 월요일

 

 

 

 

 

+2 사무엘 15, 13-14. 30; 16, 5-13ㄱ

<압살롬에게서 달아납시다.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이니 저주하게 내버려 두시오.>

 

 

(해설)  다윗의 맏아들 암논은 다윗 왕의 직계 계승자였으나 압살롬의 누이동생 타마르를 욕보였습니다. 그러자 압살롬은 누이동생에 대한 복수의 기회를 이용하여 왕좌의 경쟁자인 암논을 제거해 버렸습니다. 다윗의 셋째 아들인 압살롬은 왕위 후보자였지만 다윗 왕의 눈 밖에 났던 것입니다. 그러자 압살롬은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 무렵 13 전령 하나가 다윗에게 와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쏠렸습니다.” 14 다윗은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신하에게 일렀다. “어서들 달아납시다. 잘못하다가는 우리가 압살롬에게서 빠져나갈 수 없을 것이오. 서둘러 떠나시오. 그러지 않으면 그가 서둘러 우리를 따라잡아 우리에게 재앙을 내리고, 칼날로 이 도성을 칠 것이오.” 30 다윗은 올리브 고개를 오르며 울었다. 그는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걸었다. 그와 함께 있던 이들도 모두 제 머리를 가리고 울면서 계속 올라갔다. 16,5 다윗 임금이 바후림에 이르렀을 때였다. 사울 집안의 친척 가운데 한 사람이 그곳에서 나왔는데, 그의 이름은 게라의 아들 시므이였다. 그는 나오면서 저주를 퍼부었다. 6 온 백성과 모든 용사가 임금 좌우에 있는데도, 그는 다윗과 다윗 임금의 모든 신하에게 돌을 던졌다. 7 시므이는 이렇게 말하며 저주하였다. “꺼져라, 꺼져! 이 살인자야, 이 무뢰한아! 8 사울의 왕위를 차지한 너에게 주님께서 그 집안의 모든 피에 대한 책임을 돌리시고, 그 왕위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겨주셨다. 너는 살인자다. 이제 재앙이 너에게 닥쳤구나.” 9 그때 츠루야의 아들 아비사이가 임금에게 말하였다. “이 죽은 개가 어찌 감히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을 저주합니까? 가서 그의 머리를 베어 버리게 해 주십시오.” 10 그러나 임금은 “츠루야의 아들들이여, 그대들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소? 주님께서 다윗을 저주하라고 하시어 저자가 저주하는 것이라면, 어느 누가 ‘어찌하여 네가 그런 짓을 하느냐?’ 하고 말할 수 있겠소?” 11 그러면서 다윗이 아비사이와 모든 신하에게 일렀다. “내 배 속에서 나온 자식도 내 목숨을 노리는데, 하물며 이 벤야민 사람이야 오죽하겠소? 주님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저주하게 내버려 두시오. 12 행여 주님께서 나의 불행을 보시고, 오늘 내리시는 저주를 선으로 갚아 주실지 누가 알겠소?” 13 다윗과 그 부하들은 길을 걸었다.

 

 

(묵상)  사태가 불리해지자 다윗 왕은 예루살렘을 떠나 광야로 피신하였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가족들 안에서도 수모를 겪었고, 사울의 친척들에게서도 악담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모든 사건들을 주 하느님께서 일으키신 일들로 받아들였습니다. 다윗은 왕자의 반란 사건을 통해 지난날의 불의했던 자신의 삶을 반성하였습니다.

 

 

 

 

+ 마르코 5,1-20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해설)   예수님께서 마귀 떼를 쫓아내셨습니다. 수가 많아서 군대라고 불리는 그 악령들은 예수님의 한 말씀으로 쫓겨나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가고, 악령 들린 사람은 말끔히 나아서 예수님의 놀라운 일을 사람들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베풀어주신 일들을 여러 지방에 두루 알렸습니다. 이 사건을 전해들은 사람은 모두 놀랐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1 호수 건너편 게라사인들의 지방으로 갔다. 2 예수님께서 배에서 내리시자마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무덤에서 나와 그분께 마주 왔다. 3 그는 무덤에서 살았는데, 어느 누구도 더 이상 그를 쇠사슬로 묶어 둘 수가 없었다. 4 이미 여러 번 족쇄와 쇠사슬로 묶어 두었으나, 그는 쇠사슬도 끊고 족쇄도 부수어 버려 아무도 그를 휘어잡을 수가 없었다. 5 그는 밤낮으로 무덤과 산에서 소리를 지르고 돌로 제 몸을 치곤 하였다. 6 그는 멀리서 예수님을 보고 달려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며, 7 큰 소리로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느님의 이름으로 당신께 말합니다. 저를 괴롭히지 말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8 예수님께서 그에게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9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자, 그가 “제 이름은 군대입니다. 저희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0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 자기들을 그 지방 밖으로 쫓아내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청하였다. 11 마침 그곳 산 쪽에는 놓아기르는 많은 돼지 떼가 있었다. 12 그래서 더러운 영들이 예수님께, “저희를 돼지들에게 보내시어 그 속으로 들어가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13 예수님께서 허락하시니 더러운 영들이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이천 마리쯤 되는 돼지 떼가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호수에 빠져 죽고 말았다. 14 돼지를 치던 이들이 달아나 그 고을과 여러 촌락에 알렸다.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려고 왔다. 15 그들은 예수님께 와서 마귀 들렸던 사람, 곧 군대라는 마귀가 들렸던 사람이 옷을 입고 제정신으로 앉아 있는 것을 보고는 그만 겁이 났다. 16 그 일을 본 사람들이 마귀 들렸던 이와 돼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들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17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께 저희 고장에서 떠나 주십사고 청하기 시작하였다. 18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자, 마귀 들렸던 이가 예수님께 같이 있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19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집으로 가족들에게 돌아가, 주님께서 너에게 해 주신 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신 일을 모두 알려라.” 20 그래서 그는 물러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해 주신 모든 일을 데카폴리스 지방에 선포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놀랐다.

 

 

(묵상)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마귀 떼를 몰아내십니다. 수가 많아서 군대라고 불리는 더러운 악령들, 즉 무질서한 애착에 사로잡힌 우리 마음 안의 악령들도 예수님의 한 말씀으로 물러날 것입니다. 온갖 탐욕과 물질에 얽매인 현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 영성체 후 묵상

 

마귀에 사로잡혀 날뛰던 사람을 예수님께서 한 말씀으로 치유하셨습니다. 악령 들린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해를 주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더 해를 끼칩니다. 우리가 악습에 젖어있다면 그것으로 우리 자신과 타인에게 많은 피해를 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실 때 진정 우리는 악령과 악습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2016년 02월 01일 월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마귀들과 돼지 떼

+ 마르코 5, 1-20

 

 

1.  예수님께서는 마귀 들린 사람을 한 말씀으로 치유하셨습니다. 마귀는 어떻게 주님이 하느님의 아들임을 알아보았습니까? 내 안에도 나도 모르는 어두움이 탐욕, 거짓, 악습 등의 모습으로 들어와 나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두움으로 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

 

2. 많은 은총을 경험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게을러져 다시 어두움을 받아들이지는 않았습니까? 내가 기도하지 않고 주님으로 부터 한눈팔고 있을 때 내게 다시 들어오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는 마귀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내 마음 안의 어두움을 몰아내고 마귀에게 조정당하지 않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 끊임없이 치유의 자비를 청하십시오.

 

 

 

 

 

 

성 헨리코 모스(Saint Henry Morse)

 

 

 

축       일 : 2월 1일

신       분 : 신부, 순교자

활동지역 : 영국(UK)

활동연도 : 1595-1645년

같은이름 : 모스, 앙리, 하인리히, 헨리, 헨리꼬, 헨리꾸스, 헨리쿠스

 

 

성 헨리쿠스 모스(Henricus Morse, 또는 헨리코 모스)는 이스트앵글리아(East Anglia)의 어느 프로테스탄트 가정에서 자랐으나, 런던에서 법률을 공부하던 중에 가톨릭 신자가 될 결심을 굳히고 프랑스 두에(Douai)로 가서 신자가 되었다. 그는 즉시 신학공부를 하여 1623년에 로마(Roma)에서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러나 영국 잉글랜드(England)의 뉴캐슬(Newcastle)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예수회 신부인 존 로빈슨(John Robinson)과 함께 체포되어 요크(York) 성에 투옥되었다. 그는 로마를 떠나기에 앞서 예수회 총장으로부터 영국의 예수회 입회를 약속받았기 때문에, 요크의 옥중에서 존 로빈슨 신부로부터 수련을 받고 1625년에 유기서원을 발하였다.

 

3년간의 감옥 생활 후 추방되었을 때 그는 플랑드르(Flandre)로 가서 스페인의 필리푸스 4세 왕을 섬기는 영국 군인들을 사목하는 선교사가 되었다. 1633년 그는 재차 영국으로 왔는데, 이때 그는 쿠트베르투스 클랙스턴(Cuthbertus Claxton)이란 가명을 가지고 런던에서 활동하였다. 마침 런던에 페스트가 대유행하였기 때문에 그는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었으나, 그 자신도 세 차례나 죽을 고비를 넘겨야 했다. 그 후 그가 건강을 회복하였을 때 체포되어 1645년 2월 1일 타이번(Tyburn)에서 교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는 1929년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70년 10월 25일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잉글랜드와 웨일스(Wales)의 40명의 순교자 중 한 명으로 시성되었다. 그래서 10월 25일에 함께 축일을 기념하기도 한다. 임을 보여주었고, 그녀의 사랑의 사도직은 수많은 설교보다도 영혼들을 하느님께 인도하는데 유익하였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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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6년 2월1일(녹) 연중 제4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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