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녹) 연중 제12주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남북 통일 기원 미사
Sunday of 12th Week of Ordinary Time
화해와 일치
오늘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우리들의 소원이 남북의 화해와 일치라면 우리의 진실한 마음을 모아 주 하느님께 간절한 기도를 바쳐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하느님의 끝없는 용서를 받았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화해해야 합니다.
제1독서는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와 우리의 후손이 잘 되려면 생명과 행복을 선택해야 합니다. 생명과 행복을 선택하는 것만이 주 하느님께 충실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흩어졌다 하더라도 하느님께 돌아와 마음을 모아 기울이고 정성을 다 쏟아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