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05일

05/04/2016

5월05일(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Sixth week of Easter

 

 

 

 

 

+ 사도행전 18, 1-8

<바오로는 그들과 함께 지내며 일을 하였고, 회당에서 토론을 하였다.>

 

(해설) 바오로 사도가 아테네를 떠나 코린토로 가서 그리스도 공동체를 세움으로써 복음 선포의 새로운 면이 시작 되었습니다. 코린토 공동체는 그리스도교가 유럽을 향하여 나아가는 길목 구실을 했습니다. 바오로 사도가 코린토에 공동체를 세움으로써 그리스도교 선교는 이제 유다인을 떠나 이방인의 세계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1 바오로는 아테네를 떠나 코린토로 갔다. 2 거기에서 그는 폰토스 출신의 아퀼라라는 어떤 유다인을 만났다. 아퀼라는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모든 유다인은 로마를 떠나라는 칙령을 내렸기 때문에 자기 아내 프리스킬라와 함께 얼마 전에 이탈리아에서 온 사람이었다. 바오로가 그들을 찾아갔는데, 3 마침 생업이 같아 그들과 함께 지내며 일을 하였다. 천막을 만드는 것이 그들의 생업이었다. 4 바오로는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토론하며 유다인들과 그리스인들을 설득하려고 애썼다. 5 실라스와 티모테오가 마케도니아에서 내려온 뒤로, 바오로는 유다인들에게 예수님께서 메시아시라고 증언하면서 말씀 전파에만 전념하였다. 6 그러나 그들이 반대하며 모독하는 말을 퍼붓자 바오로는 옷의 먼지를 털고 나서, “여러분의 멸망은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나에게는 잘못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나는 다른 민족들에게로 갑니다.” 하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7 그리고 그 자리를 떠나 티티우스 유스투스라는 사람의 집으로 갔는데, 그는 하느님을 섬기는 이였다. 그 집은 바로 회당 옆에 있었다. 8 회당장 크리스포스는 온 집안과 함께 주님을 믿게 되었다. 코린토 사람들 가운데에서 바오로의 설교를 들은 다른 많은 사람도 믿고 세례를 받았다.

 

Reading 1, Acts 18:1-8

1 After this Paul left Athens and went to Corinth, 2 where he met a Jew called Aquila whose family came from Pontus. He and his wife Priscilla had recently left Italy because an edict of Claudius had expelled all the Jews from Rome. Paul went to visit them, 3 and when he found they were tentmakers, of the same trade as himself, he lodged with them, and they worked together. 4 Every Sabbath he used to hold debates in the synagogues, trying to convert Jews as well as Greeks. 5 After Silas and Timothy had arrived from Macedonia, Paul devoted all his time to preaching, declaring to the Jews that Jesus was the Christ. 6 When they turned against him and started to insult him, he took his cloak and shook it out in front of them, saying, 'Your blood be on your own heads; from now on I will go to the gentiles with a clear conscience.' 7 Then he left the synagogue and moved to the house next door that belonged to a worshipper of God called Justus. 8 Crispus, president of the synagogue, and his whole household, all became believers in the Lord. Many Corinthians when they heard this became believers and were baptised.

 

(묵상)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에 와서 먼저 유다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으나 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부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 이방인들에게로 선교의 발걸음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방인들에 대한 복음 선포가 필연적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유다인들은 자기네들의 아집과 편견으로 하느님의 진리를 놓치고 만 것입니다.

 

 

 

 

 

+  요한 16, 16-20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해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별의 슬픔과 재회의 기쁨을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의 슬픔은 당신의 죽음 때문이며 제자들의 기쁨은 주님의 부활로 다시 만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쁨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만이 체험할 수 있는 구원의 선물이며 표징입니다. 부활의 기쁨은 발현한 날 만이 아니라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지속될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6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더 이상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17 그러자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서로 말하였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또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하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 18 그들은 또 “‘조금 있으면’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알 수가 없군.” 하고 말하였다. 19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묻고 싶어 하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하고 내가 말한 것을 가지고 서로 묻고 있느냐?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 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Holy Gospel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John 16:16-20

16 In a short time you will no longer see me, and then a short time later you will see me again. 17 Then some of his disciples said to one another, 'What does he mean, "In a short time you will no longer see me, and then a short time later you will see me again," and, "I am going to the Father"? 18 What is this "short time"? We don't know what he means.' 19 Jesus knew that they wanted to question him, so he said, 'You are asking one another what I meant by saying, "In a short time you will no longer see me, and then a short time later you will see me again." 20 'In all truth I tell you, you will be weeping and wailing while the world will rejoice; you will be sorrowful, but your sorrow will turn to joy.

 

 

(묵상) 제자들의 슬픔과 세상의 기쁨은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으로 인한 것입니다. 세상은 악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어서 기뻐할 것이고 제자들은 그런 세상에 남아 있게 되어서 슬퍼할 것입니다. 그러나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만나게 될 때 제자들의 슬픔은 기쁨으로 바뀔 것입니다. 진정 예수 그리스도 안에 참 기쁨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세속에 집착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이 세상의 삶을 일장춘몽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하느님과의 영원한 삶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하느님 나라의 영원한 삶이 기쁨이며 희망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주 하느님만 바라며 이 세상을 살아갈 것입니다.

 

 

2016년 05월 05일 목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https://youtu

.be/0KB8yY_hs60

Phil Wickham - Your Love Awakens Me (Official Lyric Video)

 

이별의 슬픔과 재회의 기쁨

+ 요한 16, 16-20

 

 

1. 진리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알고 그분을 믿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왜 세상은 예수님을 진리로 인정하려하지 않습니까? 세상이 추구하는 삶과 내가 추구하려는 삶은 어떻게 다릅니까? 나도 가끔씩 나의 아집과 편견 때문에 하느님의 진리를 놓치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2. 예수님께서 보내신다고 약속하신 성령은 어떤 분입니까? 성령이 인도하는 삶은 어떤 삶입니까? 나는 어떻게 성령께서 인도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그분께서 내안에서 숨쉴 때 나는 어떻게 변화될 수 있습니까? 기쁨과 사랑으로 넘치는 나를 떠올려 보십시오.

 

 

 

예루살렘의 성  안젤로(Saint Angelus of Jerusalem)

 

 

축        일 :  5월 05일

신        분 :  신부, 순교자

활동 지역 :  예루살렘(Jerusalem)

활동 년도 :  1145-1220년

같은 이름 :  안겔로, 안겔루스, 안젤루스

 

 

그다지 신뢰할 수 없는 이야기에 따르면 성 안젤루스(또는 안젤로)의 부모는 성모님의 환시를 보고 유대교에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예루살렘의 유대인이었다. 그 당시 성모님은 너희들이 기다리는 메시아가 이미 오셨고,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셨다고 하시면서 이 부부에게 두 자녀를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그들이 카르멜 산의 올리브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리라고 말씀하셨다. 과연 그 약속대로 그 부모는 쌍둥이를 얻었는데 둘 다 머리가 비상하고 또 영적인 선물도 받았다. 18살 때 그들은 카르멜회에 들어갔고 둘 다 그리스어, 라틴어, 히브리어를 유창하게 했다고 한다.

 

성 안젤루스가 카르멜 산의 은둔소에서 5년을 지낼 때 주님께서 발현하시어 시칠리아(Sicilia)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그는 즉시 하느님의 명을 따라 시칠리아로 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개종시켰다. 그는 팔레르모(Palermo)에서 설교를 통해 200명 이상의 유대인을 개종시켰다. 그리고 레오카타(Leocata)에서도 비슷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런데 레오카타에는 베렌가리우스(Berengarius)라는 백작이 있었는데, 그는 자신의 누이와 근친상간을 일삼는 비도덕적인 인물로 성 안젤루스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다. 이에 분노한 베렌가리우스는 일단의 불량배를 동원해서 성 안젤루스가 설교하는 중에 군중들을 혼란시킨 후 그를 칼로 찔러 살해하였다.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성 안젤루스는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살인자를 용서한다는 말을 남기고 숨졌다. 그의 유해는 후에 레오카타의 카르멜회 성당으로 옮겨 모셔졌다. 그는 시칠리아의 성 안젤루스로도 불린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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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6년 5월05일(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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