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Posts/최근글
Archive/자료
Recent Posts/지난글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RSS Feed

2016년 3월 06일

2016년 3월 06일(자) 사순 제 4주일

새 로 움



오늘은 사순 제4주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의 주제는 새로움입니다. 시나이 광야에서 정화된 이스라엘 백성은 길갈에서 할례를 받고 새롭게 되어 약속의 땅에서 첫 파스카를 지냈습니다. 아버지를 등지고 먼 곳으로 떠났던 작은 아들은 인생의 밑바닥에서 새로워져서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 왔습니다. 누구든지 주님을 만나면 새롭게 됩니다.



제1독서는 여호수아기의 말씀입니다. 출애굽의 백성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까지 사십 년간 광야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출애굽 때의 백성은 모두 할례를 받았지만 주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기까지 사십 년간 광야생활 중에 태어난 광야의 백성은 아무도 할례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광야생활 도중에 할례 받을 기회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할례는 하느님 백성 공동체의 표지입니다. 약속의 땅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 공동체는 모두 길갈에서 할례를 받고 새로운 몸가짐과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예리코 벌판에서 첫 번째 파스카를 지냈습니다. 파스카 축제 다음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맛보았습니다. 새로워진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제2독서는 코린토 2서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과 화해하게 해 주셨고 또 사람들을 하느님과 화해시키는 임무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묻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내세워 우리 인간과 화해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서 죄 있는 분으로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느님께로부터 무죄 선언을 받게 되었습니다. 낡은 것은 사라지고 새로운 것이 나타났습니다. 우리의 외적 인간은 낡아지지만 내적 인간은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알면 새롭게 변합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새사람이 됩니다.



오늘 복음은 루카복음입니다. 작은 아들은 자기에게 돌아올 유산을 미리 달라고 아버지에게 청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유산을 받은 작은 아들은 자기 재산을 다 거두어가지고 먼 고장으로 떠나갔습니다. 아버지를 등지고 먼 곳으로 떠나 방탕한 생활을 한 작은 아들은 결국 알거지가 되었습니다. 그제야 제정신이든 작은 아들은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왔습니다. 아버지를 등지고 먼 곳으로 떠났던 작은 아들은 인생의 밑바닥에서 새로워져서 아버지께로 돌아 왔습니다. 아버지는 새롭게 변한 작은 아들에게 좋은 옷을 입히고 가락지를 끼우고 신을 신겨주고 살진 송아지를 잡고 잔치를 벌였습니다. 죽었던 아들이 다시 살아왔고 잃었던 아들을 다시 찾았고 어리석은 아들이 새로워졌기 때문입니다.


+ : 여호수아 5, 9ㄱㄴ. 10-12

<‘하느님의 백성은 약속된 땅에 들어가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


(해설) 출애굽의 백성은 할례를 받았지만 광야에서 태어난 백성은 아무도 할례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주님의 계획을 받아들인 새로운 세대는 모두 길갈에서 할례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 예리코 벌판에서 첫 파스카 축제를 지냈습니다. 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인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었습니다.



그 무렵 9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의 수치를 치워 버렸다.” 10 이스라엘 자손들은 길갈에 진을 치고, 그달 열나흗날 저녁에 예리코 벌판에서 파스카 축제를 지냈다. 11 파스카 축제 다음 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먹었다. 바로 그날에 그들은 누룩 없는 빵과 볶은 밀을 먹은 것이다. 12 그들이 그 땅의 소출을 먹은 다음 날 만나가 멎었다. 그리고 더 이상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만나가 내리지 않았다. 그들은 그해에 가나안 땅에서 난 것을 먹었다.






+ 2코린토 5, 17-21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과 화해하게 하셨습니다.>


(해설)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과 화해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화해와 용서를 우리도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 안에 주님의 성령께서 함께 하시면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용서하고 화해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면 변화되고,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새사람이 됩니다.



형제 여러분,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 18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기신 하느님에게서 옵니다. 19 곧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면서, 사람들에게 그들의 잘못을 따지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말씀을 맡기셨습니다. 20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권고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여러분에게 빕니다.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21 하느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만드시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의로움이 되게 하셨습니다.






+ 루카 15, 1-3. 11ㄴ-32

<너의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해설) 아버지를 떠난 작은 아들은 돼지를 치는 가장 천한 일을 하였습니다. 작은 아들은 가장 낮은 곳에서 주님을 체험하게 되었고 그래서 변화되어 아버지에게로 되돌아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주님은 가장 낮은 곳에 계시며 가난한 사람, 상처 입은 사람, 한 맺힌 사람, 소외된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가장 낮은 곳에 주님께서 현존하여 계십니다.


그때에 1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2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저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1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다. 12 그런데 작은아들이, ‘아버지, 재산 가운데에서 저에게 돌아올 몫을 주십시오.’ 하고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가산을 나누어 주었다. 13 며칠 뒤에 작은아들은 자기 것을 모두 챙겨서 먼 고장으로 떠났다. 그러고는 그곳에서 방종한 생활을 하며 자기 재산을 허비하였다. 14 모든 것을 탕진하였을 즈음 그 고장에 심한 기근이 들어, 그가 곤궁에 허덕이기 시작하였다. 15 그래서 그 고장 주민을 찾아가서 매달렸다. 그 주민은 그를 자기 소유의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다. 16 그는 돼지들이 먹는 열매 꼬투리로라도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아무도 주지 않았다. 17 그제야 제정신이 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버지의 그 많은 품팔이꾼들은 먹을 것이 남아도는데, 나는 여기에서 굶어 죽는구나. 18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렇게 말씀드려야지.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19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저를 아버지의 품팔이꾼 가운데 하나로 삼아 주십시오.′’ 20 그리하여 그는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가 아직도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 아버지가 그를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달려가 아들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21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22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일렀다. ‘어서 가장 좋은 옷을 가져다 입히고 손에 반지를 끼우고 발에 신발을 신겨 주어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아라. 먹고 즐기자. 24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도로 찾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즐거운 잔치를 벌이기 시작하였다. 25 그때에 큰아들은 들에 나가 있었다. 그가 집에 가까이 이르러 노래하며 춤추는 소리를 들었다. 26 그래서 하인 하나를 불러 무슨 일이냐고 묻자, 27 하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아우님이 오셨습니다. 아우님이 몸성히 돌아오셨다고 하여 아버님이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습니다.’ 28 큰아들은 화가 나서 들어가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가 나와 그를 타이르자, 29 그가 아버지에게 대답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여러 해 동안 종처럼 아버지를 섬기며, 아버지의 명을 한 번도 어기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아버지는 친구들과 즐기라고 염소 한 마리 주신 적이 없습니다. 30 그런데 창녀들과 어울려 아버지의 가산을 들어먹은 저 아들이 오니까, 살진 송아지를 잡아 주시는군요.’ 31 그러자 아버지가 그에게 일렀다.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32 너의 저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다. 그러니 즐기고 기뻐해야 한다.’”






+ 영성체 후 묵상


하느님을 등진 인간이 하느님께로 돌아서는 것이 회개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 반역하고 하느님을 등지다가 다시 하느님께로 돌아서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나마 남은 양심이 죄인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할 것입니다. 은총만이 '하느님은 사랑'이심을 깨닫게 할 것이며, 진정 은총만이 마지막으로 되돌아올 곳이 주님 품이라는 것을 알게 할 것입니다.



2016년 03월 06일 일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Tom Fettke - Great is Thy Faithfulness

되찾은 아들의 비유

+ 루카 15, 1-3. 11ㄴ-32


1. 아버지는 작은 아들이 재산이 몫을 나누어 달라고 했을 때 그가 모두 탕진할 것을 알면서도 왜 그에게 재산을 나누어 주었습니까? 아들이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서 비로소 알게 된 것은 무엇입니까? 집을 떠난 아들이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해 보십시오. 아버지는 작은 아들이 돌아왔을 때 왜 아무 조건 없이 그를 용서해줍니까? 그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큰 아들의 마음엔 어떤 생각이 들었습니까?



2. 나도 하느님께 달라고만 하고 감사함이 없는 삶을 살지는 않습니까? 하느님을 멀리 떠난 세속적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회개하고 돌아오길 바라시며 오늘도 기다리고 계신 하느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십시오. 무엇이 나의 발길 돌리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까?




성녀 콜레타(Saint Coleta)

축 일 : 3월 6일

신 분 : 수녀

활동지역 : 프랑스

활동연도 : 1381-1447년 같은이름 : 꼴레따, 꼴레뜨, 콜레따, 콜레트

프랑스 북부 피카르디(Picardie)의 코르비(Corbie)에 사는 목수의 딸인 성녀 콜레타는 1381년 1월 13일에 태어나 니콜레트(Nicolette)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으나, 흔히 콜레트(Colette)로 불렀다. 17세 때 천애의 고아가 된 그녀는 자신의 유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뒤에 작은 형제회 3회원이 되었으며, 코르비에서 독수자로 생활하였다.


21세 때부터 성녀 콜레타는 코르비의 원장이 빌려 준 은둔소에서 홀로 살았는데, 그곳에서 아시시(Assisi)의 성 프란치스코(Franciscus, 10월 4일)의 환시를 보았다. 이때 성 프란치스코는 '가난한 부인회'(클라라 수녀회)가 엄격하던 그들의 원 회칙에 따라 살도록 인도하라는 명을 내렸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이미 그녀의 성덕과 영적 지혜가 널리 알려지고 있었다. 그녀는 클라라 수녀회의 개혁을 지시하는 환시에 응답하려고 자신의 은둔소를 떠나, 영적 지도자인 앙리 드 바움(Henry de Baume) 신부의 권고에 따라 교황청 책임자인 베드로 드 루나(Petrus de Luna)를 면담하기 위하여 1406년에 니스(Nice)로 갔다. 베드로 드 루나 역시 깊은 감명을 받고, 그녀가 클라라 수녀회에 입회하는 것을 허락하고 기존 수도원의 개혁과 새로운 수도원 설립을 위임하였다.


처음에 그녀는 피카르디와 사부아(Savoie)의 수녀들로부터 심한 반대를 받았으나, 1410년부터 앙리 드 바움 신부의 지지를 얻어서 개혁 사업은 점차 성공하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프랑스와 플랑드르(Flandre) 지역 내에 엄격한 규칙을 지키는 수도원을 17개나 세웠고, 르 퓌 앙 블레(Le Puy en Velay)의 한 곳을 포함하여 기존의 다른 수도원을 개혁하였다. 성녀 콜레타는 무슨 일을 수행하도록 훈련받거나 준비한 일은 없었지만, 믿음의 힘과 성덕 그리고 아무도 거스르지 못하는 결정에 따라 일을 올바르게 성취하였다. 그녀는 자주 탈혼에 빠졌고 고난에 대한 환시를 보았으며, 벨기에의 겐트(Gent) 수도원에서 자신이 죽으리라는 예언을 하였다. 성녀 콜레타의 개혁 클라라 수녀회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는 세계 도처에 산재해 있다. 그녀는 1740년 1월 23일 시복되었고, 1807년 5월 24일 교황 비오 7세(Pius V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성녀 콜레타(Saint Coleta)전체글 보기



매일미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후 사용하세요.


매일미사_2016년 3월 6일 (자) 사순 제4주일

https://app.box.com/s/0oye20yn6kfaz5gdz9hg7pzp52x8wz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