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5일

03/04/2016

 

 

2016년 3월 5일(자) 사순 제3주간 토요일

 

 

 

 

+ 호세아 6, 1-6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해설)   호세아는 고메르를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고메르는 자녀 셋을 낳은 뒤 남편을 버리고 바알 신전의 여사제가 되었습니다. 호세아는 신전의 관리자에게 돈을 주고 그녀를 데려다가 다시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이렇게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듯이 이스라엘의 주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체험한 호세아는 주님의 참사랑을 전하였습니다.

 

 

1 자, 주님께 돌아가자. 그분께서 우리를 잡아 찢으셨지만 아픈 데를 고쳐 주시고, 우리를 치셨지만 싸매 주시리라. 2 이틀 뒤에 우리를 살려 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어, 우리가 그분 앞에서 살게 되리라. 3 그러니 주님을 알자. 주님을 알도록 힘쓰자. 그분의 오심은 새벽처럼 어김없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비처럼, 땅을 적시는 봄비처럼 오시리라. 4 에프라임아, 내가 너희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유다야, 내가 너희를 어찌하면 좋겠느냐? 너희의 신의는 아침 구름 같고, 이내 사라지고 마는 이슬 같다. 5 그래서 나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들을 찍어 넘어뜨리고, 내 입에서 나가는 말로 그들을 죽여, 나의 심판이 빛처럼 솟아오르게 하였다. 6 정녕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신의다. 번제물이 아니라 하느님을 아는 예지다.

 

 

(묵상)  하느님을 아는 것은 지적인 태도에 있는 것이 아니고 출애굽의 주 하느님을 알고 시나이 산의 계약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동물을 잡아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주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올바로 알고 섬기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진정 하느님을 믿고 사랑한다는 것은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 안에서 바른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루카 18, 9-14

<바리사이가 아니라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해설)    바리사이는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평신도입니다. 세리는 관세를 거두어들이는 사람인데 부정직하고 이방인들과 자주 접촉하기 때문에 직업상의 죄인으로 취급을 받았습니다.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입니다. 그런데 바리사이는 하느님께 기도를 드린다고 하면서 사실은 자신을 향한 독백과 덤으로 행한 선행들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그때에 9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11 바리사이는 꼿꼿이 서서 혼잣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오, 하느님! 제가 다른 사람들, 강도 짓을 하는 자나 불의를 저지르는 자나 간음을 하는 자와 같지 않고 저 세리와도 같지 않으니,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12 저는 일주일에 두 번 단식하고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13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말하였다.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묵상)  대부분의 유다인들은 성전에서 두 손을 높이 쳐들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기도하는데, 스스로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세리는 성전 멀찍이 서서 하늘을 바라 볼 생각도 못하고 자기의 가슴을 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바리사이가 아니라 세리를 의인으로 간주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면 낮추어지고 자기를 낮추면 높여질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느님 앞에서 죄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하느님의 어린 양으로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우리는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진정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의 의로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사람은 늘 겸손할 것이며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2016년 3월 05일 토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약할때 강함 되시네

 

 

바리사이와 세리의 비유

+ 루카 18, 9-14

 


1. 왜 예수님은 열심히 기도하는 바리사이가 아닌 세리가 의롭게 되었다고 하십니까? 바리사이의 기도에는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나의 기도는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나는 세리처럼 내 자신을 성찰하고 구원을 비는 기도를 합니까? 아니면 바리사이처럼 기도합니까? 잠시 나는 내 삶 안에서 어떤 기도를 하고 있었는지 머물러 보십시오.

 

2. 나도 바리사이처럼 늘 내 자신을 높이려 하지는 않습니까? 누군가 나를 지적하면 못 참고, 나의 생각이나 행동만이 옳다고 생각하며 나보다 못한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지 않았습니까? 겸손은 내게 어떤 의미입니까? 나는 내 자신을 낮춤으로써 기쁨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성 제라시모(Gerasimus)

 

 

 

축        일  :   3월  5일

신        분  :   수도원장

활동지역  :   예리코(Jericho)

활동연도  :   +475년
같은이름  :   게라시모, 게라시무스, 제라시무스

 

 

 

성 게라시무스(또는 제라시모)는 소아시아의 고향을 떠나 사막의 은수자들을 찾아보기 위하여 이집트와 팔레스티나(Palestina)를 배회하다가 사해 근방에 정착하였다. 그러나 신학적으로 갈 길을 잃고 방황한 끝에 성 대 에우티미우스(Euthymius, 1월 20일)의 노선을 따르게 되면서 이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 455년경 그는 예리코 근방에 라우라(Laura)를 세우기 시작하여 많은 제자들을 길렀다. 그는 이곳에서 은수생활을 원하는 지원자들을 훈련하기 위하여 공동체를 이루는 수도원을 조직하였다. 그의 상징은 사자이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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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6년 3월05일 (자) 사순 제3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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