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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0일

2016년 2월 10일(백) 재의 수요일


오늘의 말씀

재의 수요일로 사순시기가 시작됩니다. 참회의 상징으로 축복한 재를 머리에 얹는 예식에서 '재의 수요일'이란 명칭이 생겨났으며,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성한 나뭇가지를 태운 재를 머리나 이마에 얹습니다. 재는 구약(욥 2,8 ; 요나 3,6)이나 신약(마태 11,21)에서 참회의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사제는 오늘부터 회개와 보속의 상징인 자색 제의를 입습니다. 사순 시기는 회개와 참회의 시기이며 주님의 부활을 준비하는 희망의 시기입니다. 사순 시기는 회개하며 주님의 자비와 은총을 구하는 시기이기에 특별히 '은총의 사순 시기'라 불립니다.


+ 요엘 2, 12-18

<너희는 옷이 아니라 너희 마음을 찢어라.>


(해설) 우리의 회개가 늦어지고 주님의 심판이 이미 결정되었다 하더라도 진심으로 뉘우쳐 주님께로 돌아서기만 한다면 주님은 그 심판을 멈추실 것입니다. 이제라도 주님 안에서 뉘우치고 주님께 돌아오기만 한다면 재앙을 거두시고 복을 내리실 것입니다. 단식하며 가슴을 치고 울어야 합니다. 옷만 찢지 말고 심장을 찢고 주님께로 돌아서야 합니다.


12 주님의 말씀이다. 이제라도 너희는 단식하고 울고 슬퍼하면서, 마음을 다하여 나에게 돌아오너라. 13 옷이 아니라 너희 마음을 찢어라. 주 너희 하느님에게 돌아오너라. 그는 너그럽고 자비로운 이, 분노에 더디고 자애가 큰 이, 재앙을 내리다가도 후회하는 이다. 14 그가 다시 후회하여 그 뒤에 복을 남겨 줄지, 주 너희 하느님에게 바칠 곡식 제물과 제주를 남겨 줄지 누가 아느냐? 15 너희는 시온에서 뿔 나팔을 불어 단식을 선포하고, 거룩한 집회를 소집하여라. 16 백성을 모으고 회중을 거룩하게 하여라. 원로들을 불러 모으고, 아이들과 젖먹이들까지 모아라. 신랑은 신방에서 나오고, 신부도 그 방에서 나오게 하여라. 17 주님을 섬기는 사제들은 성전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아뢰어라. “주님, 당신 백성에게 동정을 베풀어 주십시오. 당신의 소유를 우셋거리로, 민족들에게 이야깃거리로 넘기지 마십시오. 민족들이 서로 ‘저들의 하느님이 어디 있느냐?’ 하고 말해서야 어찌 되겠습니까?” 18 주님께서는 당신 땅에 열정을 품으시고, 당신 백성을 불쌍히 여기셨다.





+ 2코린토 5, 20-6,2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해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과 화해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피로 인간을 하느님과 화해시키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은총을 내리시며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바라십니다. 지금이 바로 자비의 때이며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형제 여러분, 20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권고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여러분에게 빕니다. 하느님과 화해하십시오. 21 하느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만드시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의로움이 되게 하셨습니다. 6,1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권고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2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





+ 마태오 6, 1-6. 16-18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해설) 참된 그리스도인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기 위해서 자선과 기도와 단식을 하지 않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숨은 일도 보시는 하느님께 보이려고 자선을 베풀고 기도하고 단식해야 합니다.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진실한 통회와 참된 회개를 원하십니다. 지금이 바로 회개의 때이며, 오늘이 바로 주님 구원의 날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2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3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4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6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16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 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17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 18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 영성체 후 묵상


사람들은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지만 금방 또다시 죄를 짓곤 합니다. 어떤 죄는 그 사람의 성격으로 굳어진 것도 있습니다. 그 악습과 죄를 끊어버려야 합니다. 자선과 기도와 단식은 회개하려는 우리의 의지입니다. 이마에 재를 받으며 우리 죄의 뿌리가 되는 악습들을 알아내야 합니다. 알아차린 순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깨끗하게 치유될 것입니다.



2016년 02월 10일 수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사순 묵상] 엘리야와 함께 걷는 40일 - 바오로딸

너의 있는 모습 그대로 좋다 너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받아들이니 너도 너 자신을 받아들여라 내가 너를 사랑하니 너도 너 자신을 사랑하여라 이제 내가 너를 어루만진다 네게 빵과 물을 준다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먹어라!' 나는 너를 다시 삶으로 돌아가게 할 힘이다 너에게 새로운 미래를 선사할 힘이다 -「엘리야와 함께 걷는 40일」중에서

올바른 자선과 단식

+ 마태오 6, 1-6. 16-18

1.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자선과 단식은 무엇입니까? 남에게 자랑하고 싶거나 남을 의식한 가식적인 기도는 아니었습니까? 나는 내 삶 안에서 얼 만큼의 시간을 주님께 할애하며, 기도를 통해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 노력합니까?


2. 숨겨진 일도 보신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무슨 의미이며 내게 어떤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내가 내려놓고 절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혹시 나도 한눈팔고 있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지는 않았습니까? 사순절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에 올바른 기도와 자선의 의미가 무엇인지 묵상해보고 내 안에 습관이 된 죄는 없었는지 성찰해보는 정화의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복녀 클라라(Blessed Clare)

축 일 : 2월 10일

신 분 : 과부

활동지역 : 리미니(Rimini)

활동연도 : 1282-1346년경

같은이름 : 글라라, 끼아라, 클레어, 키아라



이탈리아 리미니의 부유한 집 딸로 태어난 클라라 아골란티(Clara Agolanti)는 어려서 결혼하였으나 곧 과부가 되었다. 그러나 남편 집안의 반대자들에 의하여 얼마동안 유배생활을 하다가 부친의 집으로 돌아왔다. 사실 그녀는 충동적으로 살았고 또 조심성이 없어서 많은 빈축을 샀다고 한다. 30세 되던 해의 어느 날, 그녀는 어느 프란치스코회의 성당에 갔다가 신비스런 목소리를 들었다. “클라라야, 아무런 잡념 없이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 한 번만 바쳐보아라." 이때부터 그녀는 아주 신중히 처신하게 되었고, 그 얼마 후에는 같은 성당에서 성모님의 발현을 목격하였다. 큰 충격과 더불어 완전히 개심한 그녀는 작은 형제회의 제3회에 입회하여 보속생활을 시작하였다.


온갖 보석으로 치장하던 그녀는 철로 된 고행복을 입고 철저한 고행을 시작하였다. 지난날의 허영과 육욕을 벌하기 위하여 스스로 허름한 널빤지 위에서 잠을 잤고, 자신의 입맛을 희생하였다. 그녀는 가끔 기아 직전까지 갈 정도로 음식을 절제하였다. 몇몇 부인들이 그녀의 지도하에 재속 수도자의 길을 걸었다. 어느 해 성 금요일에는 사람들이 그녀의 목에 새끼줄을 매고서 개처럼 끌고 다니게 한 적도 있었다. 또 주님을 본받기 위하여 문전걸식을 하였다.이처럼 그녀의 행동이 지나칠 정도로 엄격했기 때문에 반대자들도 생겼다. 그러나 그녀는 주님의 목마름을 실감하기 위하여 물도 먹지 않고 오랫동안 지내기도 하였으니, 정말로 놀라운 사람이라고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이런 그녀의 수덕생활은 그녀가 죽으면서 즉시 성녀로 공경을 받는 놀라운 빛을 발하게 하였다. 교황 비오 6세(Pius VI)는 1784년에 그녀에 대한 공경을 승인하였다. 그녀는 흔히 재속 수도자의 앞길을 밝힌 분으로 공경을 받는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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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6년 2월10일 (자) 재의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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