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31, 2018

통공 (Communion

우리 곁을 떠난 모든 분들을 위해 관대하게 기도해 드립시다.

돌아가신 분들 또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서로서로 은총을 구합시다.

그들이 저를 당신의 거룩한 산으로, 당신의 거처로 데려가게 하소서. - 시편 43,3

Let them bring me to your holy mountain, to place of your dwelling. - Ps 43:3


[배경음악] 패티김 - 가을을 남기고간 사랑

October 31, 2018

11월01일 목요일(백) 모든 성인 대축일

Solemnity of All Saints

복되어라 가난한 사람들

오늘은 하늘 나라의 모든 성인을 기리는 대축일로, 하느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는 성인들의 모범을 본받고자 다짐하는 날이다. 특히 전례력에 축일이 별도로 지정되지 않은 성인들을 더 많이 기억하고 기리는 날이다. 동방 교회에서 먼저 시작된 이 축일은 609년 보니파시오 4세 교황 때부터 서방 교회에서도 지내게 되었다. 5월 13일에 지내던 이 축일을 9세기 중엽 오늘날의 11월 1일로 변경하였다. 교회는 이날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에게 죽음 뒤의 새로운 삶을 바라며 살아가도록 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지상의 우리와 천국의 모든 성인 간의 연대성도 깨우쳐 줍니다.

+ 요한 묵시록 7,2-4. 9-14

< 내가 보니, 아무도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백성과 언어권에서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


해설)  흰 두루마기를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서 옥좌와 어린양 앞에 서 있는 이들은 모든 나라와 민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자들...

October 30, 2018

자기 비움 (Self Giving

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길에는 인간적 열정을 넘어선 그분 앞에서의 자기 비움이 필수불가결합니다. 열정은 인간적인 것의 혼합물의 결과이지만, 자기 비움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를 온전히 비우고 바쳐서 그분 손안의 충실한 연장이 될 때 작은 은총이라도 구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 루카 13,24

“Strive to enter through the narrow door, for many will attempt to enter but will not be strong enough.” - Lk 13:24


[배경음악] 권진원 - 축복

October 30, 2018

10월31일(녹)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Thirtieth Week in Ordinary Time

+ 에페소 6, 1-9

<사람이 아니라 주님을 섬기는 것처럼 섬기십시오. >


해설) 자녀가 된 사람은 부모님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복을 받고 세상에서 오래 살 것입니다. 부모님들은 자녀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말고 주님의 정신으로 교육하고 훈계하여 잘 길러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서로를 존중해야 합니다. 부모님들도 자녀들을 인격적으로 대해야 합니다.

1 자녀 여러분, 주님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그것이 옳은 일입니다. 2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이는 약속이 딸린 첫 계명입니다. 3 “네가 잘되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하신 약속입니다. 4 그리고 아버지 여러분, 자녀들을 성나게 하지 말고 주님의 훈련과 훈계로 기르십시오. 5 종 여러분, 그리스도께 순종하듯이, 두려워하고 떨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현세의 주인에게 순종하십시오. 6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기 좋아하는 자들처럼 눈가림으로 하지 말고, 그리스도...

October 29, 2018

작은 것들 (Small Things

작은 일들은 오직 하느님만을 위한 것입니다. 남들이 알아 주지도 보아 주지도 않는 작은 일들은 자기포기와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요구합니다. 작은 것을 볼 줄 알고 그것을 위해 일할 때 우리는 하느님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 루카 13,21 /  " Heaven is like yeast that a woman took and mixed with three measures of wheat flour until the whole batch of dough was leavened." - Lk 13:21


[배경음악] Charles Aznavour [챨스아스나볼] - Debes saber

October 29, 2018

10월30일(녹)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Thirtieth Week in Ordinary Time

+ 에페소 5,21-33

<이는 큰 신비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두고 이 말을 합니다. >


해설)  남편과 아내는 예수 그리스도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아내 된 사람은 주님께 순종하듯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 된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당신 몸을 바치신 것처럼 자기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교회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당신의 몸을 바치셨기 때문입니다.

형제 여러분, 21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서로 순종하십시오. 22 아내는 주님께 순종하듯이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23 남편은 아내의 머리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시고, 그 몸의 구원자이신 것과 같습니다. 24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이, 아내도 모든 일에서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25남편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신 것처럼 ,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26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October 28, 2018

정의로운 사랑 (Righteous Love

정의로운 사랑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자연의 질서를 먼저 존중하고 고려합니다. 자연의 질서에는 하느님의 뜻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되받을 만한 사람, 우리가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먼저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세우신 질서에 따라 행하는 사랑이 정의롭고 순수한 사랑입니다.

사랑받는 자녀답게 하느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 에페 5,1

So be imitators of God, as beloved children. - Eph 5:1


[배경음악] Soul Gospel et James Germain - Kumbaya